해외 선교사 자녀 50명에 500불씩 지급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는 지난 14일 부에나파크의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에서 제3회 선교사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첫 조찬기도회와 신년하례회를 겸해 열린 이 행사에서 연합회 측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한인 선교사 자녀 50명에게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은 OC의 교회, 단체 추천 35명과 광고 또는 연합회 홈페이지 공지를 보고 지원한 학생 15명이다. 이들은 해외 한인 선교사 자녀이며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장학금 전달식엔 1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신찬영씨(탈봇 신학대학원)는 장학생 대표로 감사 인사를 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해외 학생들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연합회는 이번까지 3차례에 걸쳐 총 5만8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찬기도회에선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명예대회장을 맡았던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 목사가 설교했다. 연합회 측은 올해 상반기 중 말씀집회, 5월 목회자 블레싱, 8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와 광복절연합예배, 10월 교회연합성가제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선교사 해외 선교사 자녀 해외 선교사 500불씩 지급